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1위 '더 글로리'

더 글로리./ 더 글로리 포스터 캡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더 글로리는 12월 30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나온 드라마다. 16부작으로 만들어졌으며 8부작씩 1파트와 2파트에 나눠 공개됐다. 우선 더 글로리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수많은 인기작을 쓴 김은숙 작가와 청춘기록, 비밀의 숲 등 장르물의 대가인 안길호 감독이 만나 만든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다. 출연진들은 송혜교 배우와 이도현 배우, 임지연 배우, 염혜란 배우, 박성훈 배우, 정성일 배우, 김히어라 배우, 차주영 배우, 김건우 배우가 함께 했으며 아역에는 정지소 배우부터 신예은 배우, 송병근 배우, 배강희 배우, 송지우 배우, 서우혁 배우들이 있다.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 배우는 이미 2016년 태양의 후예로 만난 후 6년 8개월 만에 다시 만나 드라마를 하게 됐다. 우선 더 글로리는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학교폭력을 담은 드라마다. 학창 시절 학교에서 지독하게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가 복수 하나만을 생각하며 온 생을 걸어 계획하고 실행해 나가는 이야기다. 드라마 속 고데기 고문 부분은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내용이다. 2006년 충북 청주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이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한 명을 표적 삼고 괴롭힘을 하던 중 고데기 온도 체크를 해보겠다고 온몸을 지진 사건이다. 설마 했던 이야기가 실제 이야기라 더 충격을 주고 있다. 또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너는 잘못이 없냐라는 말에 더 상처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이에 김은숙 작가는 아무 잘못 없이, 이유 없이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들의 마음을, 외침을 알리기 위해 만든 드라마가 이 더 글로리라고 한다. 

 

 

더 글로리./더 글로리 포스터 캡처 화면.

더 글로리 줄거리 

첫 시작은 잔잔한 음악과 함께 자동차 안에서 시작한다. 주인공인 문동은(송혜교)이 어린 시절 학우들에게 지독하게 괴롭힘을 당하다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하지만 담임선생님은 경찰서에 찾아와 오히려 피해를 본 동은을 나무라고 가해자들인 학생들에게는 동은과 반대로 따듯한 말투로 이야기한다. 경찰서에 다녀온 후 아이들의 괴롭힘은 더 심해지고 결국 고데기로 온몸을 지지게 되는 날도 온다. 고데기로 고문을 받던 중 동은은 왜 괴롭히냐고 묻지만 가해 학생 중 한 명인 박연진(임지연)이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를 붙이며 더 괴롭히기 시작한다. 그 이후 동은은 학교를 그만둔다. 그리고 괴롭힘을 당하던 곳에 모여있던 아이들을 찾아 아이들에게 꿈을 물어본다. 그림과 승무원, 그리고 돈 많은 아이에겐 골프장을 물려 받을거라고 하며 연진에게는 현모양처가 정말 꿈이냐고 물어본다. 그 뒤 동은은 연진에게 본인의 꿈이 너라고 대답한 뒤 다시 만남을 기약하며 웃는다. 이후 동은은 공장과 음식점을 돌아다니며 돈을 벌고 검정고시를 치른다. 그렇게 성인이 된 동은은 연진이의 딸이 있는 세명초등학교 교사로 가기 위해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노력한다. 결국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교사되고 동은은 자신을 괴롭히고 방관하던 사람들을 한 명 한 명씩 찾아가며 복수를 시작한다. 가장 공을 들여 접속한 사람은 당연 연진이며 그 주위를 맴돌며 연진의 목줄을 죄여온다. 처음엔 연진의 딸 담임 선생님으로 그다음은 남편, 문동은과 바둑을 함께 두며 남편인 하도영(정성일)이 점점 동은을 생각하게 된다. 한편 사라진 손명오(김건우)로 인해 박연진, 전재준(박성훈), 이사라(이히어라), 최혜정(차주영)이 궁금해하던 중 하도영도 손명오의 존재로 인해 문동은과 박연진의 관계도 점점 알게 되고 박연진과 전재준의 관계도 알게 된다. 마지막 8화에서는 1화에서 나왔던 동은이의 방에 연진이가 들어가고 동은이가 생각했던 신발을 신고 방안에 들어오는 장면도 똑같이 나온다. 그리고 그 집에서 가해자들의 사진이 붙은 것을 보며 연진은 담배를 피우고 그 시각 동은 집에 문이 열리며 남편이 들어선다. 한편 동은은 바둑판을 두고 누군가를 기다리며 그렇게 시즌 1은 끝이 난다. 시즌 1은 동은과 가해자들의 과거와 현재를 그렸다. 시즌 2에서는 복수를 다 끝내고 동은이가 어떤 삶을 살지 궁금해진다. 시즌 2는 3월 공개 예정이다.